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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공격’ 로트와일러 견주 “잠시 입마개 풀었다 사고”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헤럴드경제] 산책을 하던 주민과 그의 반려견을 공격한 로트와일러 견주가 경찰 조사 의사를 밝혔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로트와일러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한 글을 올린 누리꾼은 이날 "경찰서에서 오늘 가해자 조사를 한다고 연락이 왔다"며 "가해자 부인이 자신의 개와 남편인 것 같다고 연락한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일찍 가해자가 특정된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앞서 이 글쓴이는 전날 자신과 자신의 반려견이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로트와일러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반려견은 배에 상처를 입었으며 글쓴이도 손과 얼굴에 심한 상처가 났다.

경찰에 따르면 로트와일러 견주는 집에서는 입마개와 목줄을 착용한 채 산책을 나갔다 한척한 곳에서 잠시 입마개를 풀었다고 진술했다. 로트와일러를 진정시킨 뒤 피해자를 찾았지만 이미 자리를 떴다고 주장했다.

한편 반려견훈련사 강형욱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린 아이라도 옆에 있었다면 끔찍한 일이 생겼을 것"이라며 "범인은 꼭 잡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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