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아동센터 女초등생 성폭행의혹 '공익근무'男

By Yonhap

Published : March 21, 2018 - 18:47

    • Link copied

지역 아동센터에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이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24)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회복무요원으로 의정부의 한 아동센터에서 근무하던 A씨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해당 아동센터에 다니는 10대 여학생 B양을 성추행,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A씨는 "올해 초 성관계가 있었지만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