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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ression triggers all around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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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 June 30, 2011 -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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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uts, streetlights, pills, the Internet, cigarettes and cosmetic surgery are all everyday sparks that can cause depression, the Daily Mail reported.

Although money and relationship matters are well-known causes of depression, experts revealed that our everyday activity ranging from eating behavior to exposure to the sun can also trigger depression.

First, comfort foods such as donuts can lead to low mood due to sugar crash. With the sudden increase in sugar level comes a sudden fall in dopamine level, which is linked to sadness.

Too much light is yet another unexpected depression trigger. Scientists at Ohio State University revealed that street lights, night light and even glow of a TV screen shining the bedroom can have a negative impact on the brain.

Next, a study from Monash University, Australia in 2005 revealed women taking birth control pills can be twice as likely to feel depressed than those who do not.

People who make excessive use of the Internet, according to a study in China of 1,000 teenagers in 2010, increase their likelihood of developing depression by 2.5 times.

Not surprisingly, smoking is found to increase the risk of severe depression by 93 percent, according to research from the University of Melbourne.

Lastly, cosmetic surgery can cause depression as people who underwent plastic surgery may not like the results or struggle to accept their new look, said Dr. Mark Vanderpump. The journal Current Psychiatry Reports revealed that women with experiences of cosmetic surgery are three times suicidal.

The entire list of depression triggers also includes tea, coffee, hot weather, procrastination, overactive thyroid, vegetarian and Atkins diet.

By Jung Eun-jung

(kristin2j@gmail.com)

Intern reporter

<한글 요약>

우울증 요인, 바로 우리 일상 가까이에

도넛, 가로등, 알약, 인터넷, 담배, 성형수술 까지 우리 주위에 흔히 있는 것들이 우울증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 지에서 보도했다.

돈과 인간 관계 문제들은 잘 알려진 우울증 요인이지만 식습관, 햇빛에 노출된 정도와 같이 우리 일상 생활 또한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문가들이 밝혔다.

먼저, 도넛과 같은 군것질 거리는 혈당량을 급증시켜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해준다. 하지만 오히려 뒤따르는 도파민 수치를 폭락시켜 우울한 기분을 초래한다.

또한 과도하게 빛에 노출될 경우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는 이색적인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 소속 연구진에 따르면 가로등, 종야등 불빛과 TV에서 나오는 빛까지 밤에 침실을 비추는 모든 빛이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한다.

다음으로, 2005년 발표된 호주 모나쉬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주변에서 쉽게 복용되는 알약이 모르는 사이 우울증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들이 흔히 복용하는 피임 알약은 비복용자에 비해 두 배나 더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과도한 인터넷 사용은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도 해가 된다. 작년 중국에서 1000명의 십대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인터넷 사용이 과도한 청소년의 우울증이 2.5배 더 심하게 나타났다.

백해무익 담배 또한 심각한 우울증을 유발한다고 멜버른 대학교에서 밝혔다. 흡연은 심각한 우울증의 위험성을 93 percent 정도로 증가시킨다.

마지막으로, 요즘 성행하는 성형수술이 세 배나 더 자살할 확률을 높일 정도로 심각한 우울증을 초래한다고 알려졌다. 영국 의사 마크 밴더펌프 (Mark Vanderpump)씨는 여성들이 성형수술 이후의 본인 모습에 만족하지 않거나 인정할 수 없는 경우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이 외에도 차, 커피, 무더운 날씨, 미루는 버릇, 갑상선 기능 항전증, 채식과 애트킨스 식이 요법 등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는 인자로 보도 되었다.